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릇으로 시작하는 단어 확실하게 알고가자!

by Decker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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릇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정말 존재할까요? 끝말잇기 게임을 하다보면 슭곰발, 칼슘, 리튬, 마그네슘, 들기름, 입버릇, 밥그릇, 국그릇 등 어렵게 끝나는 단어가 정말 많죠.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더욱 어려운 단어를 찾다보면 막상 내가 당했을 때 받아칠 수 있게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하는데요. 그래서 릇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릇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릇샘파(rtsam-pa:참파)'라는 단어인데요.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지방의 음식을 뜻하는 말로 쌀보리의 씨앗을 타작하고 구운 다음 가루로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밀, 보리, 맵쌀가루 등 다른 곡물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미숫가루 같은 존재로 오랜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티베트인들은 유목생활을 하기 때문에 가죽부대에 보관, 휴대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1년 쯤 된다고 해요. 나무그릇과 허리띠에 이어 참파가 티베트인들이 꼭 휴대하는 세 가지라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와닿는 것 같습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이들은 저장해두었던 참파에 차를 부어 떡처럼 덩어리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 밖에 릇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릇무꽃', '릇다'라는 말이 있던데 이는 잘못된 표기법으로 각각 '꽃무릇', '룻다'가 맞는 말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알려진 릇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릇샘파'가 유일하고요. 비슷한 예시로 리튬, 코스튬 등 튬으로 끝나는 단어를 받았을 때 틋으로 시작하는 단어의 예시로 '튬스톤', '튬바륨', '튬바'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각각 '툼스톤', '튜바'가 잘못 알려진 것이며 튬바륨은 아예 없는 단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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