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빨리낫는법 간단정리>
다래끼는 특히 여름철 눈이 붓고, 이물감이 느껴지고 심지어는 덩어리가 만져져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눈꺼풀이 뻐근해지기도 하고 눈꼬리에 눈꼽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눈꺼풀의 마이봄샘(속다래끼)이나 짜이스샘(겉다래끼)에 생기는데요. 속다래끼가 겉다래끼보다 깊은 곳에 위치합니다. 콩다래끼라고 불리는 다래끼는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분비,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간혹 주변에 다래끼 걸린 사람이 보이면 다래끼 옮나요? 하면서 옮는 지, 전염 여부가 가장 궁금해지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래끼는 보통 옮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기 때문이죠.
결막염과 다래끼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눈이 엄청 빨갛게 충혈되고 눈꼽이 아주 심합니다. 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결막염 앞의 이름을 달리 부르게 되며 다래끼와 달리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발병 즉시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 빨리낫는법은 우선 쉬어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다래끼는 자연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물론 병원통원치료하면 더욱 빠르게 나을 수 있습니다.) 아주 초기 단계의 경우,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기도 하고 이물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따뜻한 물주머니 등으로 온찜질을 하루 4-6차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을 완화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빨갛게 부어올랐고 그 자리에 통증이 있다면 반대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느 부위든 극도로 차가운 얼음을 곧장 환부에 대는 것은 좋지 않으니 한번 더 감싼 후 찬기가 돌 정도로만 해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래끼가 심각할 정도로 부었거나 짜야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빨리 낫는 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서 혼자짜는 것은 염증확산의 위험이 있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고름을 빼는 수술까지 해야한다면 전문의의 안내에 따라 수술을 받고 2주 정도 안대를 착용해 수술부위와 눈을 보호합니다. 다래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으나 스트레스를 제외한다면 화장품이나 렌즈, 물리적 자극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입니다. 특히 주로 포도상구균이 그 원인이 되는데 이 균의 감염은 위생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하지 못한 더러운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렌즈 세척 잘하기, 붓을 비롯한 메이크업 도구 세척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특히 렌즈 보존액은 매일 갈아주며 사용하지 않더라도 2-3일에 한 번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렌즈 케이스 역시 짧으면 2주, 길면 3달 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교체주기입니다. 눈이 많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쾌적한 안구환경을 만들 수 있겠죠. 다래끼가 났다면 잘 먹는 것은 물론 금주금연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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