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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면역력 싸움과 대상포진, 전염성과 치료는!

by Decker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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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뜻(의미)과 원인, 주 연령층은? 

 

그 어느때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 갑자기 너무 피곤하고 몸이 가렵기 시작한다면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질병이 있죠. 

바로 대상포진(herpes zoster). 이 병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람 몸의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면서 발병하는 질병'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다들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적 있으시죠. 그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잠복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때에 다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특히 5-60대의 중장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기도 하고요.

 

▶대상 포진 증상 및 치료

 
보통 발진과 함께 물집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척추를 기준으로 한쪽에 나타나고요.

내과나 피부과를 통한 약물 치료가 주로 이루어 지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2주에서 한달, 길게는 1년까지 이 병으로 인해 고통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피부에 생기는 수포(물집)는 10일 - 14일 동안 고름이 차고 탁해지며 2주가 지나면 딱지가 생깁니다. 오랜 기간 이 병으로 고통받는 경우는 치료시기를 놓쳐 2차 감염이 진행 되었거나 눈으로 봤을 때 피부 증상이 사라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 입니다.  

 

 

 

대상 포진 전염성 유무 

 

가족 중 대상포진 환자가 있다면 한번 쯤 생각하게 되죠. 전염성이 있는 질병인지 아닌지. 결론부터 말하면 대상 포진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병에 비하면 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수두를 겪었던 건강한 성인인 경우, 대상 포진 환자와 접촉한다고 옮진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아이들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혹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 경우 옮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조금 더 각별한 주의와 격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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