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Y LIFE

피망 파프리카 차이, 색깔별 효능과 보관법

by Decker 2021. 1. 20.
728x90
반응형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는 무엇이며 구분은 어떻게 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식물학적으로 본다면 피망과 파프리카는 동일 작물이라고합니다.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것이 파프리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둘의 차이점은 시각적/영양학적으로 다르다는 점! 파프리카에 비해 피망이 더욱 길쭉한 모양을 띄고 끝이 뾰족하며 더욱 울퉁불퉁합니다. 과육 역시 파프리카보다 피망이 두꺼운 편이고요. 맛에 있어서도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피망은 '서양고추'라고도 불리지만 이름에 비해선 매운 맛이 거의 없는 수준이며 단 맛을 베이스로 약간은 질긴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수분 함량은 적고요. 그 중에서도 빨강피망(홍피망)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항산화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해(청피망의 9배)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심혈관 질환 및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관 청소기'라는 별칭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록피망은 보다 향이 진하며 철분과 유기질이 풍부하죠. 이런 피망은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진 샐러리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피망 고르는 법에 대해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탄탄하고 두꺼운 표피를 가졌으며 꼭지가 싱싱하게 달려있는 것이 좋습니다. 선명한 색감에 광택을 띄고 있다면 더욱 좋고요. 100g을 기준으로 청피망은 22kcal, 홍피망은 28kcal를 가지고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보다 더 다양한 색을 지녔는데요. 피망보다 단 맛이 강하고 수분이 많으며 아삭한 식감을 지녀 샐러드에 많이 이용됩니다. 빨강 파프리카는 역시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며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피부미용에 유독 좋은데요.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랑색 파프리카는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피클이나 샐러드 등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식용유가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살짝 데쳐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은데 그 중에서도 주황색 파프리카에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칼로리는 100g당 20kcal 입니다. 보관법은 랩으로 개별 포장한 뒤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파프리카 고르는 법은 역시 선명한 색감을 기반으로 꼭지 부분이 싱싱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흠이 없고 매끈하면 더욱 좋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