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 자르는 법, 후숙, 보관, 효능까지

 

 

애플망고는 열대/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열매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영어로도 이름은 애플망고(apple mango)이며 원산지는 동남아이지만 대한민국 제주도, 일본, 대만, 호주, 미국 등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망고 자르는 법부터 후숙해서 먹는 법, 보관, 효능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망고의 효능은 비타민 A,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피부건강과 눈 건강,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며 애플망고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 덕에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Mangiferin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애플망고의 칼로리(열량)는 100g 당 64kcal입니다.

 

 

 

 

과일이다보니 대부분 생과육으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 먹기도 하며 샐러드에 단맛을 주는 포인트로 넣어먹기도 합니다.다른 음식과의 궁합을 보자면 애플망고는 우유와 궁합이 좋은 과일입니다. 망고의 베타카로틴과 우유의 단백질/지방을 동시에 섭취하게 되면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맛있는 애플망고를 고르는 법은 검은 반점이 없이 표면이 아주 깨끗하고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로 7CM, 세로 12CM 정도의 크기가 가장 좋습니다. 애플망고 손질법, 자르는 법(먹는 법)은 망고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꼭지가 위로 향하게 둔 다음, 과육 중앙에 있는 씨를 피해서 세로로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양 옆 과육 부분은 깍두기(정사각형) 모양으로 가로세로 네모나게 칼집을 낸 뒤 양 끝을 잡고 한 껏 뒤로 젖혀 숟가락으로 떠 먹거나 접시에 담아내어 포크로 찍어먹으면 됩니다. 가운데 부분도 껍질을 제거하고 씨앗부분만 남겨둔 채 먹으면 되고요. 가운데 씨가 은근히 크고 얇게 자리잡고 있으니 잘 잘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숙성이 덜 된, 딱딱한 애플망고를 구매했다면 먹기 전 후숙해야 할텐데요. 애플망고를 후숙하는 방법, 보관방법은 우선 공기가 잘 통하는 실온에 2-3일 정도 둔 후 말랑해지면 섭취하시면 됩니다. 아보카도 후숙과 같은 원리이죠. 후숙이 된 애플망고의 경우 초록색보단 빨간색/노란색의 조화로운 색깔을 띄며 적당히 말랑해집니다. 후숙이 덜 된 애플망고는 조금 더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는 반면 후숙이 잘된 애플망고는 더욱 달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습니다. 후숙 애플망고는 냉장고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3-7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면 잘랐을 때 과육 단면 부분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썰은 애플망고를 보관하고자 한다면 냉장고 냄새가 배지 않게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이상 애플망고 효능, 자르는 법,  후숙 전후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