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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강남역 예쁜 카페 추천_파란만잔 후기

by Decker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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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강남 방문!
강남역 카페/강남 카페/신논현 카페 등
여러가지 키워드로 찾아보는데 홍보만 오지길래
친구가 알고 있던 카페로 들어갔다. 1층에서 주문을
먼저 했고 키오스크로 셀프주문 셀프계산이었다.
아르바이트생 분과 대면 접촉 1도 없는 이 시국 시스템!
더불어 주문할 때 핸드폰 번호를 적게 되어 있는데
나중에 2층에 올라가서 기다릴 때 저렇게 큰 화면으로
본인의 주문 번호를 띄워줌과 동시에 핸드폰으로
음료 나왔다고 카톡을 보내주기도 한다. (신세계,,)




계단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단체석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와서 바로 보이는 전경
테이블도 상당히 많고 넓고 은은한 조명들이 있다.
편안한 의자가 있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을만한 폭신한 의자들도 있었고 왼쪽 벽돌있는
쪽이 테라스로 나가는 방향! 일단 이 시국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고 카페는 총 2층이었다.
테라스에도 따로 큰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로 앉아
수다 떨기 좋을 것 같아보였다.(대신 겨울엔 추움)
첫 번째 사진에 보면 보이는데 오른쪽엔 커플석(?)도
있어서 나란히 앉아 수다떨기도 가능가능.
사람 없을 시간에 와서 우리끼리만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고 원래는 늘 사람이 많은 곳
이라고 한다. 시간대 잘 맞춰가면 좋을 것 같고 테라스 쪽
문을 열어놔서 환기도 잘 되는 것 같았다. tmi : 대신
참새들어올 수 있음 주의(?). 중간에 참새가 날아들어
왔는데 처음엔 걍 총총 거리면서 걸어다니길래 어머
웬 참새가 들어왔나 했는데 얘가 들어왔던 걸 기억을
못하는 건지 못나가고 헤매기 시작, 엄청 낮게 카페를
휘저으며 날아다니뮤ㅠㅠㅠㅠ패닉..이었지만 무튼
나갔다고 한다. (흔한 일은 아닐 것 같으니 안심하시길)


 

마지막으로 음료 & 디저트 얘길 하자면
나는 자몽에이드를 마셨는데 6000원 가격에
괜찮은 맛이었다 너무 달지도 않도 자몽 과육들도
잘 씹히고 씨원하고 톡 쏘는 그런 맛! 심심해서
크로플도 같이 먹었는데 크로플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걸 한 번 더 데운 다음 위에 크림을 얹어주는 형식이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역시 따땃할 때 먹는 게 최고..
빵은 쫀득해서 좋았지만 너무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그냥 생크림을 한 바가지 얹은 게 다라서 빨리 질렸다.
참고로 크러플은 6500원! 이 시국 자리 띄어앉기도
잘 실행하고 있었고 자리도 넓었어서 재방문 의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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