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큐민 효능과 수용성 커큐민. 부작용은?

 

커큐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커큐민은 카레를 노랗게 만들어주는 강황 속 핵심 성분(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고도 하죠.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이 스스로 만들어낸 보호물질이라고 합니다. 세계 3대 항산화물질로 선정될 만큼 체내 염증제거에 탁월한 역할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 염증 개선효과를 보고자 하는 분들 뿐 아니라 당뇨와 고혈압을 가진 환자들이 염증에 좋은 음식을 찾으며 커큐민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카레(커리)수요가 높은 인도의 경우, 전 세계에서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은 나라로 알려졌는데요. 카레 속 커큐민이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발생을 억제해 뇌를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기억력은 개선하며 동시에 만성피로는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또한 커큐민은 염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SCI 학술지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커큐민 섭취가 염증 개선에 실제로 기여를 한다는 인과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이로서 커큐민은 항산화, 항염, 면역력 그리고 치매 예방에도 좋은 물질임을 뚜렷하게 알 수 있네요. 하지만 커큐민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 알아둬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흡수율이 낮다는 것! 커큐민은 상당히 큰 입자를 갖고있기 때문에 지용성 물질의 특성상 간이 커큐민 성분 대부분을 체외로 배출시켜버리며 남은 커큐민 역시 수용성으로 되어있는 세포막을 뚫지 못해 장에서의 흡수가 원할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낮은 흡수율을 보완하기 위해 미셀화된 수용성 커큐민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기존 입자보다 작은 형태로 기존 지용성 커큐민에 수용성 물질을 형성해 흡수율 증가율을 높인 수용성 커큐민 형태를 말합니다.

 

 

 

 

수용성 커큐민은 일반커큐민에 비해 흡수율이 185배나 높다고 하고요. 이러한 수용성 커큐민을 선택할 때 보통 캡슐 제품으로 섭취를 하게 되는데, 동물성 캡슐보단 안전성이 확보된 식물성경질캡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유통기한을 체크하고, 쉴드캡스 공법으로 캡슐의 산패를 막아주는 지 역시 확인하는 것도 안전한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수용성 커큐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0mg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약 기저질환, 질병 혹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따로 상담을 한 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