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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아보카도 효능 및 부작용, 올바른 보관법/먹는법.

by Decker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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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올바른 보관법과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보카도는 100g당 191kcal를 가진 과일입니다. 과실류에 속하며 멕시코가 원산지이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있는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는데요. 퓨전음식, 다이어트, 웰빙(건강식)의 열풍을 타고 지난 몇 년 간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따라서 아보카도 제철은 연중계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나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 효능 첫 번째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A, 비타민E, 수용성 식이섬유, 토코페롤,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 건강을 개선하며 동시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아보카도의 풍부한 비타민, 특히 비타민A는 백내장이나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현대인의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기능을 합니다.

 

 

 



세 번째는 뇌 건강에 좋습니다. 오메가3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성분 등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며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뇌에 휴식을 주고, 기억력 향상을 도와주며 이는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혈관 건강에 좋다는 사실입니다. 아보카도의 칼륨 성분은 혈관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칼륨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바나나보다 더욱 많은 칼륨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아보카도 속 단일 불포화지방산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같은 각종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낮아진 콜레스테롤 덕에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항암효과입니다. 아보카도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글루타싸이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세포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아보카도는 연령불문 누구에게나 이로운 과일이지만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들어있고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역시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주변에 간단하게 과일 선물할 일이 있다면 아보카도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지닌 아보카도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알러지(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보카도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입술이 가렵거나 구강 내, 혹은 목구멍이 칼칼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경미한 반응이나 만약 면역력 저하 등으로 몸이 안좋은 상태라면 더욱 심각한 반응이 올 수 있는데요. 급격히 속이 안좋아지고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이 곤란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 역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흔히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했는데 피부가 너무 가려워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 라텍스 알레르기. '라텍스'라는 재질 자체가 브라질 고무나무 수액에서 나오는데 그 속에 들어있는 특정 단백질 부분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바나나, 키위, 멜론, 밤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요. 복통, 구토, 오한, 두드러기 뿐 아니라 더욱 심각한 증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아보카도 독성에 대한 얘기도 있는데 이는 덜 익은 과육과 씨앗에 주로 분포되어 있기에 대부분 잘 후숙된 아보카도를 먹는 우리에게는 많이 노출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작용은 아니나 아보카도를 특히 피해야하는 분들이 있다면 바로 신장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비타민 K가 많아 혈액 응고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유의 식감과 맛 덕에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일이기도 한데요. 정말 버터처럼 부드럽고 아무맛(무맛)도 안나는 듯 하나 살짝은 느끼한 식감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많은 음식에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죠. 아보카도는 보통 구매 후에도 살짝 후숙을 한 뒤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랑말랑해질때까지 실온에 며칠 두거나 신문지에 감싸두면 후숙이 잘 된다고 합니다. 만약 후숙이 끝난 뒤 보관을 하는 경우엔 은박지에 감싸 냉장보관을 하면 됩니다.(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 만약 아보카도를 열었는데 다 먹지 못하는 경우라면 씨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용기에 3-4일 정도 무리없이 보관 가능하며 자른 표면에 레몬즙을 발라 보관한다면 더욱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먹는 법은 일단 후숙이 되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합니다.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낸 뒤 반으로 갈라 씨앗부분을 찍어 제거하기만 하면 과육만 파내서 먹기 아주 간편합니다. 아보카도는 생과일 그 자체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히 얇은 두께로 썰어 토스트에 반숙한 계란(레드페퍼)과 함께 올려먹거나 바나나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즐기기도 합니다. 또한 계란간장밥에 아보카도를 넣고 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고요. 다이어트 혹은 간단한 브런치로 견과류와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넣은 요거트에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요즘엔 아보카도 오일로도 많이 섭취하는데 씨앗을 빼고 과육만을 착즙해 기름으로 만든 아보카도 오일은 생과육을 먹었을 때보다 12배 정도 더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샐러드나 여러 음식에 간단히 뿌려주면 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1-2스푼이 적당 섭취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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