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Y LIFE

브로콜리 데치기, 올바른 세척, 고르는 법 및 효능

by Decker 2021. 1. 24.
728x90
반응형

 

브로콜리 데치기, 세척법 및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11월부터 4월까지, 주로 겨울 시즌이 제철이지만 4계절내내 섭취 가능합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암과 심장병, 성인병, 노화 등을 예방합니다. 특히 다량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 C(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엽산, 크롬은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위험을 낮추고 빈혈을 예방하며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셀레늄, 루테인 등 항암물질 역시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와 피부미용은 물론 항암효과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서양인들이 샐러드와 수프, 주스 등 건강식단에 브로콜리를 많이 먹는 것 또한 항암효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죠. 브로콜리는 100g 당 28kcal로 다이어트에도 아주 적합한 채소입니다. 참고로 양파와 궁합이 좋다고 하네요!

 

 

 

 

보통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요. 브로콜리 데치기 전 세척을 먼저해야합니다. 브로콜리 세척하는 법은 굵은 가지를 잘라내고 남은 부분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브로콜리를 씻어내기 전에 먼저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통째로 브로콜리를 씻으면 가지가 많은 터라 부분부분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는 건강에 좋은 만큼 작은 벌레도 많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올바르고 말끔하게 세척하기 위해선 먼저 잘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보울에 담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을 받아 식초 2숟갈 정도 넣은 뒤 3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후 다시 몇 차례 헹궈내면 올바른 브로콜리 세척 끝! 

 

 

 

 

 

 

브로콜리 데치는 법은 냄비에 물 적당량을 붓고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습니다. 이후 1-2분 정도 데쳐주면 됩니다. 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분들은 50초만 데치고 꺼버리기도 하고 완전히 익은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분들은 1분 조금 넘게 데치면 됩니다. 브로콜리가 익으면서 조금 더 진한 색감으로 바뀌니 잘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브로콜리는 송이의 식감이 더욱 좋지만 영양가는 줄기에 더욱 많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줄기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브로콜리 데치기 전 손질시에 줄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꼭 함께 데치기 바랍니다.

 

 

 

 

다만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면 일부 항암물질(비타민C, 엽산 등)이 파괴될 수 있어 찌거나 전자렌지를 이용해 조리하는 것도 영양소 파괴를 지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기름에 볶아 먹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눈에 좋은 비타민 A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브로콜리 고르는 법은 우선 색감을 봤을 때 노란색이 돌지 않아야 합니다. 노란빛 브로콜리는 꽃이 피기 직전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노란빛이 돌지 않고, 초록색 봉오리가 많이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봉오리가 다문 상태이며 볼록하고 단단한 브로콜리가 싱싱한 브로콜리입니다. 또한 줄기를 봤을 때 줄기 단면에 구멍이 있거나 말라있는 것은 오래된 것이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를 구매한 뒤 바로 조리하지 않고, 실온에 오래놔둘 경우 누렇게 변하기 쉽상이니 냉장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브로콜리 데치기 후에 냉장보관할 경우엔 물기를 제거한 뒤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